동대문구, 신고 20분내 출동
프레온가스 유출 차단 '효과'
[시민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폐냉장고에서 나오는 프레온가스의 유출을 봉쇄하기 위해 폐냉장고 수거기동반을 구성하는 등 신속한 수거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운전원 1명, 희망근로 인력 2명으로 구성된 폐냉장고 수거기동반을 구성해 기존 배출신고 후 3일 이내 수거에서 배출신고후 20분 이내로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동 주민센터에 대형폐기물 처리를 위해 신고를 하면 스티커를 발급한 14개 동 대형생활폐기물 담당자가 구청으로 즉각 알려주고 구청 담당자가 이를 기동반에 연락해 늦어도 20분 이내에 현장 출동, 즉시 처리하게 된다.
이로써 배출ㆍ수집ㆍ운반 과정에서 파지 수집상 등에 의해 폐냉장고에 부착된 냉각기가 절단돼 고물상에 불법으로 매각되는 행위가 근절됨은 물론 냉각기 절단시 유해물질인 프레온가스 유출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구는 설명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에서는 폐냉장고의 무분별한 처리로 인한 프레온가스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계도기간을 거쳐 폐냉장고와 폐전자제품 부적절 처리와 관련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며 “단속에 따른 주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폐냉장고 수거기동반을 운영해 배출신고 후 20분 안에 현장에 출동해 신속한 수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프레온가스 유출 차단 '효과'
[시민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폐냉장고에서 나오는 프레온가스의 유출을 봉쇄하기 위해 폐냉장고 수거기동반을 구성하는 등 신속한 수거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운전원 1명, 희망근로 인력 2명으로 구성된 폐냉장고 수거기동반을 구성해 기존 배출신고 후 3일 이내 수거에서 배출신고후 20분 이내로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동 주민센터에 대형폐기물 처리를 위해 신고를 하면 스티커를 발급한 14개 동 대형생활폐기물 담당자가 구청으로 즉각 알려주고 구청 담당자가 이를 기동반에 연락해 늦어도 20분 이내에 현장 출동, 즉시 처리하게 된다.
이로써 배출ㆍ수집ㆍ운반 과정에서 파지 수집상 등에 의해 폐냉장고에 부착된 냉각기가 절단돼 고물상에 불법으로 매각되는 행위가 근절됨은 물론 냉각기 절단시 유해물질인 프레온가스 유출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구는 설명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에서는 폐냉장고의 무분별한 처리로 인한 프레온가스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계도기간을 거쳐 폐냉장고와 폐전자제품 부적절 처리와 관련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며 “단속에 따른 주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폐냉장고 수거기동반을 운영해 배출신고 후 20분 안에 현장에 출동해 신속한 수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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