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보다 1200만원 많아 눈길
“공연제작사 “공식적 개런티 없다”
“(출연료 문제는) 제가 결정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천국의 눈물’로 두 번째 뮤지컬에 출연하는 그룹 ‘동방신기’ 출신 그룹 ‘JYJ’의 시아준수(23)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시아준수는 지난 1월 ‘모차르트!’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회당 약 3500만원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모차르트!’는 예매 3시간 만에 준수의 출연분 15회 전석이 매진된 바 있다. 최근 ‘천국의 눈물’ 출연을 결정하면서 ‘지킬 앤 하이드’의 조승우(회당 1800만원)를 제친 회당 3000만원 안팎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연제작사 설앤컴퍼니의 설도윤 대표는 “공식적으로 시아준수의 개런티는 없다”며 “시아준수의 기획사에서 투자자로 참여했다. 뮤지컬로 인한 수익을 발생했을 때 일정 지분을 가져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국의 눈물’은 가수 조성모(33)가 2000년 내놓은 3집 타이틀곡인 ‘아시나요’ 뮤직비디오를 모티브로 삼은 뮤지컬이다.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국 병사와 미군 장교, 베트남 여성의 순탄하지 않은 사랑을 그린다.
시아준수는 사이공 클럽의 여가수를 사랑한 뒤 그녀와 사이에 낳은 딸을 찾게 되는 군인 출신 작가 ‘준’ 역을 뮤지컬배우 정상윤(29), 전동석(22)과 번갈아 가며 맡는다.
시아준수는 ‘모차르트!’로 올해 열린 ‘제4회 뮤지컬 어워즈’와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신인상을 받으며 단숨에 주목 받은 뮤지컬배우가 됐다. 연이은 ‘천국의 눈물’ 출연이 부담이 될 법하다. “긴장이 되면서 떨리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모차르트!’때와는 다른 느낌이 나를 이끌리게 만들었다. 정말 멋진 감성을 가진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뛰어난 노래 실력과 달리 연기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계속 보완해나가고 있다”며 “출연 배우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면서 사랑에 대한 깊이를 표현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천국의 눈물’은 설앤컴퍼니가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손잡은 작품이다. 일본과 유럽 투어를 거쳐 최종적으로 미국 브로드웨이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25)와 뮤지컬배우 윤공주(29)가 준과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베트남 여성 ‘린’을 연기한다. 2011년 2월1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제작사 “공식적 개런티 없다”
“(출연료 문제는) 제가 결정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천국의 눈물’로 두 번째 뮤지컬에 출연하는 그룹 ‘동방신기’ 출신 그룹 ‘JYJ’의 시아준수(23)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시아준수는 지난 1월 ‘모차르트!’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회당 약 3500만원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모차르트!’는 예매 3시간 만에 준수의 출연분 15회 전석이 매진된 바 있다. 최근 ‘천국의 눈물’ 출연을 결정하면서 ‘지킬 앤 하이드’의 조승우(회당 1800만원)를 제친 회당 3000만원 안팎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연제작사 설앤컴퍼니의 설도윤 대표는 “공식적으로 시아준수의 개런티는 없다”며 “시아준수의 기획사에서 투자자로 참여했다. 뮤지컬로 인한 수익을 발생했을 때 일정 지분을 가져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국의 눈물’은 가수 조성모(33)가 2000년 내놓은 3집 타이틀곡인 ‘아시나요’ 뮤직비디오를 모티브로 삼은 뮤지컬이다.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국 병사와 미군 장교, 베트남 여성의 순탄하지 않은 사랑을 그린다.
시아준수는 사이공 클럽의 여가수를 사랑한 뒤 그녀와 사이에 낳은 딸을 찾게 되는 군인 출신 작가 ‘준’ 역을 뮤지컬배우 정상윤(29), 전동석(22)과 번갈아 가며 맡는다.
시아준수는 ‘모차르트!’로 올해 열린 ‘제4회 뮤지컬 어워즈’와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신인상을 받으며 단숨에 주목 받은 뮤지컬배우가 됐다. 연이은 ‘천국의 눈물’ 출연이 부담이 될 법하다. “긴장이 되면서 떨리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모차르트!’때와는 다른 느낌이 나를 이끌리게 만들었다. 정말 멋진 감성을 가진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뛰어난 노래 실력과 달리 연기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계속 보완해나가고 있다”며 “출연 배우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면서 사랑에 대한 깊이를 표현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천국의 눈물’은 설앤컴퍼니가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손잡은 작품이다. 일본과 유럽 투어를 거쳐 최종적으로 미국 브로드웨이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25)와 뮤지컬배우 윤공주(29)가 준과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베트남 여성 ‘린’을 연기한다. 2011년 2월1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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