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가 알려주는 낙관적 삶의 기술
■낙관적인 아이
심리학자가 어린이들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인생의 대처 기술들을 가르쳐 준다.
비관적인 생각을 낙관적으로 바꾸는 기술, 화술, 사교술, 문제 해결 기술 등이다.
모든 조언들은 대규모로 이뤄진 연구 결과에 바탕을 둔 것들이다. 모두 대조군을 사용해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한 전향·종적인 연구와 엄밀한 통계 자료에 근거했다.
“낙관주의를 익힌다면 피할 수 없는 난관에 부딪치거나 비극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도 우울증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체육 활동이나 학교 공부, 나중에 직업에서도 더 많은 것을 성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마틴 셀리그만 지음, 김세영 옮김, 408쪽, 1만7800원, 물푸레)
다문화사회 아이들 편견 벗겨내는 동화
■달려라 이슬아
산골마을 분교에 ‘이슬아’라는 여자아이가 있다. 생김새가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른 슬아는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둥이다.
필리핀에서 온 엄마를 닮아 피부가 검고, 눈도 크고, 입술도 두껍다. 친구들은 자신과 다르게 생긴 슬아를 원숭이라고 놀려댔다.
하지만 슬아는 달리기를 통해 괴로운 마음을 떨쳐 버리려고 노력한다.
다문화둥이 슬아의 희망 달리기를 따라간다. 친구들의 서럽고 슬픈 놀림과 따돌림 속에서도 육상 선수의 꿈을 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가는 슬아의 일상을 담고 있다.
마음속에 있는 슬픔과 괴로움을 던져버리려고 열심히 달리는 슬아를 통해 자신과 다르게 생긴 친구에게 가지기 쉬운 어린이들의 편견을 벗겨낸다.
(이영 글, 김나영 그림, 136쪽, 9800원, 킨더주니어)
우리나라 출판사 정보 ‘여기 多있네~’
■한국의 출판사 2011
한국출판인회의(회장 한철희)가 국내 출판사들에 관한 정보를 수록한 ‘한국의 출판사 2011’을 발간했다.
책의 내용은 둘로 나뉜다. 우선 출판사 대표의 연락처와 경력 등을 소개했다. 이들의 출판계 입문 배경도 담았다.
다른 하나는 출판사에 대한 각종 정보다. 출판사 소개, 설립연도, 사업자등록번호, 홈페이지, 대표메일, 캐치프레이즈, 총출판 종수, 대표도서 등을 실었다.
(657쪽, 2만원.)
한편, 한국출판인회의는 ‘출판사를 위한 전자책 가이드북’도 펴냈다. 전자책 시장의 주도력을 확보하고 올바른 시장 질서를 잡기 위해 업계 전반이 인지해야 할 내용들을 담았다. 전자책으로 제작,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이다.
1920~40년대 황금기의 상하이영화 소개
■20세기 상하이 영화: 역사와 해제
중국현대문학, 대중문화, 영화, 도시, 문화인류학 등을 연구하는 7명이 모여 1920~40년대 황금기를 누린 상하이 영화들을 소개한다.
수 천편에 이르는 영화 중에서 직접적으로 상하이를 중심배경으로 했거나 당대 문제를 다룬 영화 288편을 선별했다. 제목과 연도, 상영시간 등 제작 관련 기본 정보와 시놉시스, 단평, 특기 사항, 국내 상영정보 등을 담았다.
중국 영화의 기원에서부터 시대별 상하이 영화가 어떻게 발전했고, 사회주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침체를 겪는 과정, 상하이 영화가 부흥하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도 살펴볼 수 있다.
(임대근 외 6명 지음, 480쪽, 3만원, 산지니)
■낙관적인 아이
심리학자가 어린이들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인생의 대처 기술들을 가르쳐 준다.
비관적인 생각을 낙관적으로 바꾸는 기술, 화술, 사교술, 문제 해결 기술 등이다.
모든 조언들은 대규모로 이뤄진 연구 결과에 바탕을 둔 것들이다. 모두 대조군을 사용해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한 전향·종적인 연구와 엄밀한 통계 자료에 근거했다.
“낙관주의를 익힌다면 피할 수 없는 난관에 부딪치거나 비극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도 우울증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체육 활동이나 학교 공부, 나중에 직업에서도 더 많은 것을 성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마틴 셀리그만 지음, 김세영 옮김, 408쪽, 1만7800원, 물푸레)
다문화사회 아이들 편견 벗겨내는 동화
■달려라 이슬아
산골마을 분교에 ‘이슬아’라는 여자아이가 있다. 생김새가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른 슬아는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둥이다.
필리핀에서 온 엄마를 닮아 피부가 검고, 눈도 크고, 입술도 두껍다. 친구들은 자신과 다르게 생긴 슬아를 원숭이라고 놀려댔다.
하지만 슬아는 달리기를 통해 괴로운 마음을 떨쳐 버리려고 노력한다.
다문화둥이 슬아의 희망 달리기를 따라간다. 친구들의 서럽고 슬픈 놀림과 따돌림 속에서도 육상 선수의 꿈을 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가는 슬아의 일상을 담고 있다.
마음속에 있는 슬픔과 괴로움을 던져버리려고 열심히 달리는 슬아를 통해 자신과 다르게 생긴 친구에게 가지기 쉬운 어린이들의 편견을 벗겨낸다.
(이영 글, 김나영 그림, 136쪽, 9800원, 킨더주니어)
우리나라 출판사 정보 ‘여기 多있네~’
■한국의 출판사 2011
한국출판인회의(회장 한철희)가 국내 출판사들에 관한 정보를 수록한 ‘한국의 출판사 2011’을 발간했다.
책의 내용은 둘로 나뉜다. 우선 출판사 대표의 연락처와 경력 등을 소개했다. 이들의 출판계 입문 배경도 담았다.
다른 하나는 출판사에 대한 각종 정보다. 출판사 소개, 설립연도, 사업자등록번호, 홈페이지, 대표메일, 캐치프레이즈, 총출판 종수, 대표도서 등을 실었다.
(657쪽, 2만원.)
한편, 한국출판인회의는 ‘출판사를 위한 전자책 가이드북’도 펴냈다. 전자책 시장의 주도력을 확보하고 올바른 시장 질서를 잡기 위해 업계 전반이 인지해야 할 내용들을 담았다. 전자책으로 제작,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이다.
1920~40년대 황금기의 상하이영화 소개
■20세기 상하이 영화: 역사와 해제
중국현대문학, 대중문화, 영화, 도시, 문화인류학 등을 연구하는 7명이 모여 1920~40년대 황금기를 누린 상하이 영화들을 소개한다.
수 천편에 이르는 영화 중에서 직접적으로 상하이를 중심배경으로 했거나 당대 문제를 다룬 영화 288편을 선별했다. 제목과 연도, 상영시간 등 제작 관련 기본 정보와 시놉시스, 단평, 특기 사항, 국내 상영정보 등을 담았다.
중국 영화의 기원에서부터 시대별 상하이 영화가 어떻게 발전했고, 사회주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침체를 겪는 과정, 상하이 영화가 부흥하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도 살펴볼 수 있다.
(임대근 외 6명 지음, 480쪽, 3만원, 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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