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서울G20정상회의 성과와 후속 과제에 대한 합동 보고회의를 주재했다.
‘G20 성공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묻는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합동보고회의는 작년 11월 열린 서울G20정상회의를 되돌아보고 글로벌 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또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미래기획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국가브랜드위원회,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녹색성장위원회 등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합동으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미래기획위원회는 ‘G20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과 전략’이라는 제목의 보고자료를 통해 ‘적극적인 개방정책’을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다문화 사회와 같은 적극적인 개방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