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담당관 34개과 173팀으로 바뀌어
[시민일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민선 5기 구정 목표인 ‘더불어 잘 사는 복지 마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월1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3일 구에 따르면 과 단위로는 일자리진흥과, 복지행정과, 생활안전과, 보건행정과 등이 팀 단위로는 도서관팀, 경의선공원팀, 자전거교통팀, 모자보건팀, 안전도시팀, 공공관리팀 등이 신설돼 1담당관 31개과 1추진반 170팀→1담당관 34개과 173팀의 조직으로 개편됐다.
구는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TF팀이었던 일자리종합대책반을 일자리진흥과로 정식기구화했으며 노후 안심정책 등을 중점 추진할 복지행정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소의 의료기능 강화를 위해 보건행정과를,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생활안전과를 신설했다.
팀 단위로는 교육지원과에 도서관 유치 진흥을 위한 도서관팀을 신설했으며, 공원녹지과에 경의선 지상부 공원화사업을 전담할 경의선공원팀을 신설했다.
그밖에 문화체육과 생활체육팀, 생활안전과 안전도시팀, 지역보건과 모자보건팀, 도시경관과 공공관리팀 등이 신설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구 행정조직이 민선 5기 구정 주요사업 추진체계로 재설계됐으며, 주민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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