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선더랜드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박지성은 26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2010~2011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 선발출전,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박지성은 제 몫을 다하면서 팀 승리를 도왔다.
맨유는 혼자서 두 골을 책임진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9)의 활약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두며 10승7무 승점 37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편, 선더랜드전을 마친 박지성은 이날 오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향한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맨체스터를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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