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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함양군 인산가 연수원에서 진행된 이 날 워크샵에는 김구회 상임위 청년분과위원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위원들과 서춘수 함양군수, 박성서 함양군산림조합장, 황태진 군의회 의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열띤 활동평가 토론회를 했다.
김구회 청년분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18기 청년분과 임기 마지막 워크샵으로서 청년분과 활동을 정리하고 2년 동안의 활동 평가를 통해 우리 자신을 스스로 뒤돌아보고 앞으로 청년분과 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모두가 열띤 토론의 발표자가 되어달라"면서 "열정을 가지고 상임위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청년분과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남은 임기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상임위원들이 30여 명이나 산삼의 고장 함양군을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고 함양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도 앞장서 주시고 내년에 함양군에서 개최되는 산삼엑스포도 꼭 기억하셨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해 달라"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한편 민주평통 창설배경은 헌법기관으로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인해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되었다.
특히 다변화하는 주변국의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 초당적·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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