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네이마르가 주먹 다짐을 펼친 영상이 화제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자신이 모델로 나온 광고를 올린 것인데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와 복싱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는 네이마르를 "내 친구"라고 소개했다.

광고서 호날두와 네이마르는 링 위에 올라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네이마르는 자신의 축구 개인기처럼 화려한 스탭을 밟은 뒤 호날두를 향해 잽을 날렸다.

호날두는 이런 네이마르가 우스운 듯 박장대소 했다. 이어 둘은 레슬링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광고에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해 이탈리아 명문클럽 유벤투스로 이적해 리그 31경기에서 21골 8도움을 기록. 네이마르도 지난 시즌 리그 15골 7도움으로 활약했다. 둘은 소속팀의 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