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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직급별 특색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나섰다.
구는 ‘학습으로 창조하는 인재·도전으로 혁신하는 인재·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를 목표로 2011년 직원 교육훈련계획을 마련, 리더십·창의·소통 역량 등 직급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11년 직원교육은 6급은 관리자의 역할제고, 7급은 긍정 마인드 확립, 8급 이하는 지역내 기업과 연계한 현장중심형 마케팅 등에 초점을 뒀다.
직급별로 50~100시간의 교육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며, 교육 참석에 따른 부담감 및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사이버과정 · 야간과정이 다수 편성됐다.
먼저 5·6급 간부들을 대상으로는 잠재된 리더십 개발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수정예 핵심인재육성 과정 ‘카네기 리더십’이 진행된다.
또한 직무교육 과정으로는 현장중심의 실용교육 ‘예산·회계·기획·주민등록 분야’의 실무집중형 OJT과정을 신설, 선배공무원의 지식과 기술을 개별적 가이드를 통해 후배 공무원과 공유하는 학습문화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특히 모바일 비즈니스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워크 컨텐츠 개발과정, 트위터·페이스북·스마트폰 활용 등 소셜네트워크 과정도 운영된다.
아울러 구는 전화·화상 외국어 교육과 함께 8급이하 직원 대상 글로벌리더 양성과정을 마련해 외국어 역량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도 6급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고객과 직원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셀프-코칭 CS교육도 실시된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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