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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오금남) 의원들이 21일 오후 2시 종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1년도 초등학교 의무급식 지원을 위한 친환경 의무급식 설명회’에 참석했다.
구의회는 이날 오금남 의장을 비롯한 안재홍 운영위원장, 박노섭 의원, 정인훈 의원, 경점순 의원이 설명회에 참석해 친환경 의무급식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추진경과와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종로구 초등학교 친환경 의무급식은 내달부터 지역내 공립 초등학교 1~4학년 3798명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22일 학교급식 지원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5일 학교별 친환경 무상급식비가 교부된다.
종로구는 부담하게 될 친환경 의무급식 예산은 4억9700만원이며, 이 외에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학년에 대해서는 친환경 쌀 구매비 5800만원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오금남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초등학교 무상의무급식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계층간 교육 불평등 해소는 물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책임성 강화 측면에서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친환경 식재료 사용으로 급식의 안전성과 건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유기농업 활성화로 농촌 살리기와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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