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식장 등 유빙 피해액 3억 달해

    경인권 / 진용준 / 2011-02-22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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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 내달부터 복구 개시… 보상재원 확보 잰걸음
    [시민일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유빙(떠다니는 얼음) 피해를 입은 양식장에 대한 복구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옹진군 북도면과 연평면, 영흥면 인근 바다 양식장에서 유빙피해 복구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이들 해역 양식장에 겨우내 생긴 얼음덩어리가 유입돼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 달부터 3차례에 걸쳐 피해조사를 벌여 모두 17군데 어가에서 김 시설 1143책, 다시마 시설 100줄, 미역 시설 33줄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 시설 1책은 가로 2.2m·세로 40m, 1줄은 다시마의 경우 100m, 미역의 경우 200m 규모를 말한다. 재난조사지침에 따른 총 피해금액은 김 2억9640만원, 다시마 2015만원, 미역 1349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농림수산식품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전달하는 등 재원확보에 나섰다. 또 피해시설에 대해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육지로 인양하고 피해를 입지 않은 양식장은 조기 채취를 유도키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필요할 경우 옹진군과 연계해 추가 피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다음 달 재원이 확보 되는데로 보상·복구 계획 등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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