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김철한)가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 열린 제185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처리된 안건으로는 ▲송파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통상업보존구역지정 및 대규모ㆍ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안 ▲2011년도 구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11년도 기금운용계획의 변경안 ▲송파구의회 사무국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은 원안가결 됐으며, ▲행정정보공개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또한 구의회는 올림픽선수촌 스포츠센터 매각 철회 및 구립화 운영촉구 건의안을 통해 “올림픽 선수촌 스포츠센터는 국가가 지향하는 국민건강증진과 국민의 생활체육 향상 육성이라는 목표하에 국가가 구축해야 할 체육 인프라임에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2년간 주민들이 건강증진 장소로 사용하던 스포츠센터를 개인에게 매각하여 주민들이 행복을 추구하는 체력증진장소를 박탈당하였기에 이를 철회하여 주민들에게 평화롭고 안락하게 살아갈 권리를 돌려주어야 하며 나아가서 구립화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원내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로운 블루오션 전략으로서 현재 공사 중인 지하철 9호선 건설사업과 지역관광문화자원, 대형유통시설 등을 상호 연계하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송파구에 유치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정부, 서울시 및 범 구 차원의 유치단을 구성하여 획기적인 전략과 대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장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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