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오산~강남간 광역버스가 내달 3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오산시는 국토해양부가 광역버스 운행 기준을 50㎞까지 확대 고시함에 따라, 오는 3월3일부터 오산~강남 광역버스를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에서 서울(강남)까지 출·퇴근하는 오산시민들의 운행실적을 기준으로 환승금액을 산출하면 연간 약 35억원이나 되는 환승금액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한신대에서 출발하는 2개 노선을 포함해 오산에서 강남까지 운행하게 될 광역버스가 총 4개 노선으로 늘어나 시민들의 서울접근성이 한층 더 쉬워질 전망이다.
지역별로 승차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은 갈곶·운암지구와 세교신도시 등 2개 노선으로, 갈곶·운암지구에서는 갈곶동 차고지 및 갈곶동, 오산역·터미널, 오산시청, 운암3단지에서 탑승하면 되며, 세교신도시에서는 기점인 오산대학 및 오산대역, 수변공원, 죽미마을, 세마역에서 정차하게 되지만 세교노선은 탑승인원이 증가될 때까지 동탄을 경유하게 된다.
광역버스는 아침 5시부터 밤 12시까지 10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인원 증가에 따라 탄력적으로 차량수 및 배차간격을 조정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개설되는 광역버스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당초 1개 노선에서 2개 노선으로 분리해 운행하게 됨에 따라, 지역별 이용 가능에 따른 이용편의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오산=김정수 기자 k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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