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홍대 타투학원 ‘아이반타투스쿨’, 타투 필수 내용만 담긴 타투 교재 발행

    생활 / 김민혜 기자 / 2019-07-10 0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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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김민혜 기자] 강남∙홍대 타투학원 ‘아이반타투스쿨’은 타투 노하우 및 주의사항, 관리법, 위생 등 그간 수업한 내용을 토대로 타투를 배우는 수강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로 구성된 ‘아이반 교재’를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타투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많은 이들이 ‘타투이스트’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특히, 미술이나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들도 타투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타투아카데미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수익 창출을 위해 우후죽순으로 생겼다가 사라지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이에 피해를 보는 사례도 적지 않다.

    타투이스트는 실제로 타투를 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이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타투를 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끈기가 필요한 반면,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배우는 사람의 입장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타투 학원을 찾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우선, 과장된 온라인 광고는 피해야 한다. 타투 배우는 곳 선택 시 직접 방문 후 학원의 역사와 커리큘럼, 수업모습 등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반타투스쿨 관계자는 "깊은 역사의 ‘아이반타투스쿨’은 타투이스트나 타투 관련하여 명성이 높은 곳으로, 한 달에 소수 정예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기간과 상관 없이 개개인 능력에 맞게 수업이 진행되며,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수강생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하는 등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반타투스쿨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어떻게 해야 수강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타투를 배울 수 있을지,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 끊임없이 연구해 왔다"며, “변화와 커리큘럼 부스쉐어 등 수강생들에게 필요한 것을 추가했으며 계속해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반타투스쿨’은 강남, 홍대 두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투수강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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