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韓-日로밍 요금 일제히 감면

    IT / 관리자 / 2011-03-13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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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일제히 일본을 방문 중인 가입자들의 로밍 요금을 감면키로 했다.


    12일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 0시부터 13일 자정까지 72시간 동안 일본 로밍 사용자의 음성과 데이터로밍 요금을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SMS(단문메시지)는 무료로 제공한다.


    앞서 KT와 SK텔레콤도 일본 내 자사의 로밍서비스 이용고객들에 대해 요금 감면을 시행키로 했다.


    KT는 지난 11일 0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일본으로 출장이나 여행 중인 고객들에게 일본에서 발신 및 착신한 모든 문자(SMS·LMS·MMS) 요금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SK텔레콤도 11일 0시부터 13일 자정까지 3일간 음성 및 데이터로밍 요금을 50% 감면하고, SMS는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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