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도봉구의회(의장 이석기)는 재무건설위원회 소속의원 6명이 14일 상임위원회 현장 활동으로 창동민자역사 공사현장, 창동역 출구 하단 적치물 현장 및 도봉동 62-4 변전소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이날 재무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창동민자역사 공사현장에서 현장소장으로부터 사업개요를 듣고, 세부 공사기법 및 민자역사 건립으로 역사시설과 주변시설 정비 등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서 공사현장 총괄 본부장과 중단된 공사를 재개하기 위한 현안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조속히 공사를 재개하여 창동역을 이용하는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나서주길 당부했다.
또 창동역 출구 하단지역에서는 노점상과 적치물을 둘러보고 함께한 건설관리과장에게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노점상 정비와 적치물 제거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이날 마지막 방문지인 도봉동 62-4 변전소에서는 한국전력 경인건설처 차장의 안내에 따라 내부시설을 살펴보고, 지역주민의 변전소 건립 반대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시점에 한국전력의 도봉동 변전소 이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재무건설위원회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민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3월17일까지 총 13곳의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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