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오금남)가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종로구청장을 상대로 한 구정질문 및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25일에는 북촌관광안내소와 북촌전통문화체험관, 한옥체험살이 현장, 고희동 가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의 실태를 파악하고 관광상품 발전 가능성과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침체에 빠진 연지동, 인의동 지역 상권 활성화와 유동인구가 많은 종로5가 전철역 부근의 남북 방향 이동 편의를 위해 종로광장시장길과 약령길을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횡단보도 설치를 건의할 예정이다.
심사될 안건은 ▲종로광장시장길 부근 횡단보도 설치 건의안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입증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립 합창단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난 및 안전관리기구의 구성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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