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중구의회(의장 김수안)가 일본 대지진 피해 돕기에 동참하고자 24일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종로ㆍ중구적십자봉사관 고일선 관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사상 초유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수많은 인명과 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는 구의원들의 마음을 모은 것.

김수안 의장은 “엄청난 자연재해를 당한 일본이 하루 속히 피해 복구가 되고,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에 적십자사 고일선 관장은 “의원님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이 빠른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