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태 시의장,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

    지방의회 / 최민경 / 2011-04-24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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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서울시의회 허광태 의장은 25일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2010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결산검사위원은 <서울특별시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2조 및 제3조에 따라 시의원 3명(채재선, 김용석, 서윤기)과 다양한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 7명(공인회계사 4, 세무사 3) 등 총 10명을 선임했다.

    공인회계사 위원은 이경종, 이양한, 김명철, 김병로 씨이며, 세무사 위원은 황정호, 정영기, 강도희 씨다.

    결산검사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6월 1일일까지로 결산검사위원들은 30일간 활동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은 2010년도 예산에 대하여 목적대로 집행하였는지 여부 등을 검사하고 분석하여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또 위원은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하여 계산의 과오납이 발생하였는지, 당초 승인된 예산 목적대로 집행하였는지 여부 등 사업의 효과성 및 적법성에 대하여 분석, 점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허광태 의장은 “금번 결산검사는 예산낭비의 사례는 없는지, 잘못된 관행으로 예산을 집행하였는지를 철저히 분석하여 서울시가 편성한 예산이 진정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제대로 쓰여 졌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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