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의원들 재개발 전문가 된다

    지방의회 / 안은영 / 2011-05-04 16:20:00
    • 카카오톡 보내기
    공영목등 10명 건국대서 '주거환경정비…' 수강
    [시민일보]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김수범) 의원들이 재건축ㆍ재개발ㆍ뉴타운 사업 등 도시재생과 관련한 주거환경정비사업 전문가로 발돋움하겠다고 나섰다.

    구의회는 공영목, 안문환, 조영옥, 김기수, 박삼례, 최금손, 김창현, 지경원, 김기란, 남옥희 의원 등 총 10명이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주거환경교육원이 주관하는 ‘제20기 주거환경정비사업 전문가 과정’을 수강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20일부터 8월3일까지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리모델링 등 도시ㆍ주거환경 정비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사업완료에 이르는 전과정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수업은 매주 수ㆍ목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진은 재건축ㆍ재개발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수료증이 주어지고 시험합격자에게는 주거환경교육 원장 명의의 주거환경정비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김창현 운영위원장은 “신청자 모두 과정을 잘 이수하여 재건축ㆍ재개발ㆍ뉴타운 사업 등 도시재생과 관련한 사업의 전문가가 되어 구의ㆍ자양 재정비촉진지구 정비사업추진 등 우리구가 당면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