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김철한)가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제1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출산ㆍ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13일 오전 10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권오철, 남창진, 김상채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개진했다.
권오철 의원은 “미지정 구획을 해소하고 주차 불편을 해결하여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세입을 증대할 수 있도록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생산적으로 관리하자”며 거주자 우선주차제의 효율적 이용과 생산적인 관리방법 개선을 제안했다.
남창진 의원은 "88올림픽이후 당초목적과는 달리 사용된 경륜장에 대하여 2006년 다수주민들의 희망에 의해 경기도 광명시로 이전이 되었으나 고객홀에 대하여는 계속 사행행위가 되어왔고 최근 증축허가까지 되어 시설확장 공사 중"이라며 "경륜장에 부속되는 도박행위는 광명시로 모두 이전시킬 것"을 촉구했다.
김상채 의원은 "송파대로와 가락로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는 송파지하보도가 보행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대표적인 송파지하보도로서 기형적 구조물의 결함으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송파대로와 가락로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는 송파지하보도를 폐쇄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철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더 많은 관심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때 우리사회는 아름다운 사회로 변화될 것”이라며 “시설 및 장비점검과 충분한 자재확보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활동과 식품위생관리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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