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월세거래 ‘월세’ 비중 증가세

    부동산 / 관리자 / 2011-05-26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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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만325건으로 한달새 비중 1.3%p나 늘어

    지난달 전월세거래가 전체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월세 비중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월 확정일자를 받아 공개된 전국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 건수는 총 4만2454건으로 3월 5만8175건 대비 27.1% 감소했다.

    이는 전세거래가 전월대비 크게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4월 전세거래는 3만2129건으로 3월 4만4586건 대비 28% 줄었다.

    월세거래도 1만325건으로 3월 1만3589건과 비교해 24.1% 감소했다. 그러나 전체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월 23%에서 4월 24.3%로 1.3%포인트 증가했다.

    보증금이 없는 순수월세나 보증금이 적은 일부 보증부 월세는 확정일자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제 월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이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월세 거래정보는 전국 읍면동 사무소나 공증인 사무소에 신고된 계약서의 확정일자를 취합해 관리한다. 계약시기별로는 1월 계약분이 1900건, 2월 9000건, 3월 1만6000건, 4월 1만5000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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