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의 꿈 프로젝트' 7번째 오디션 공모

    생활 / 김민혜 기자 / 2019-07-18 16:36:37
    • 카카오톡 보내기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무대
    [시민일보=김민혜 기자] 전·현직 교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교육봉사단체 (사)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와 문화예술단체 (주)배우의꿈(대표 김영봉)이 공동 주최하고, 연기뮤지컬 교육기관 TH액팅아카데미(원장 이근표, 서재경)의 교육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청소년 적성찾기 뮤지컬 프로그램 '배우의꿈 프로젝트(이하 배우의꿈)'가 2019년 7번째 프로젝트에 참가할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배우의꿈'은 무대와 스크린을 책임질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출발한 전문 연기 뮤지컬 프로젝트로, 서울시교육청의 협조 공문에 의거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신력 있는 오디션 과정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오디션, 최종 워크샵 평가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연기와 연출, 뮤지컬보컬, 뮤지컬안무, 공연기획 등 각 예술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에 따른 전문 교육을 약 4개월 동안 이수한 뒤 실제 공연장 무대에 올라 저마다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본 프로젝트는 그간 국립극장,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강동아트센터 등 국내 굴지의 공연장 무대를 프로 공연 못지않은 열정으로 가득 채우며 관객들에게 꿈의 메시지를 전파해 왔다.


    '배우의꿈'은 일회성 특강이나 책상 앞에서 듣는 일방적인 수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공연기획 및 제작의 전반적인 단계를 실제로 오롯이 경험하고 무대에 서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온전히 체험함으로써 각자의 잠재된 소질과 재능을 극대화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전문 프로덕션이 제작 전반을 추진하고, 예술감독, 연출, 연기감독 등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가 모두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프로들로 구성된 만큼 여느 교육 프로그램과는 차별되는 전문성을 담보로 하고 있다. 최종 합격한 참가자들에게는 별도의 교육비가 부과되지 않으며 꿈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참가할 수 있다.


    원서 접수 기한은 9월 13일까지이며, 공모요강 및 제출서류 양식은 배우의꿈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민혜 기자 김민혜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