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윤종욱)가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18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심의, 구정질문 및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0 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조례안은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다.
한편 구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난 제184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윤순영 의원, 부위원장에 조복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에 따라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4개반으로 나눠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구청과 관계기관의 사무전반에 대한 집행의 적법성 여부를 감사해 시정요구 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종욱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6월10일 전문가를 초빙하여 행정사무감사 및 조례 등 의안심사 기법을 내용으로 하는 의정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위하여 많은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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