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1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구의회는 13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번 제1차 정례회를 소집ㆍ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22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5건, 의견청취 3건을 심사한다.

구의회는 23~29일 구본청 및 동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그간 집행부가 처리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미비점을 보완 및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10 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을 위해 당초 예산현액 3412억4700만원 대비 총 지출액 2908억8900만원의 예산이 계획대로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7월7~12일 2011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한다.

또한 7월13~14일에는 구정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과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는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상임위별로 세부안건을 살펴보면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문오현)에서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안 등 총 3건을 처리한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황동혁)는 ▲노인복지문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작1 주택재건축정비구역지정(안)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 ▲사당3 주택재건축정비구역지정(안)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 ▲흑석6,8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 총 5건을 처리한다.

구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7월15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