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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김철한)가 지역내 초ㆍ중ㆍ교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구의회는 지난달 20일 정신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2011년도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총 7차례에 걸쳐 정신여중, 가동초, 버들초, 중대초, 오금고, 송전초, 삼전초 등 8개학교 22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의 주요 프로그램은 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한 소개와 시설 견학, 모의의회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자치와 자신들의 지역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고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의회교실에 참여했다.
임춘대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방학기간 중에 송파구 청소년구정평가단을 초청하여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도 지역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9월과 10월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한 의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에 대한 바른 이해와 흥미를 가지게 된다면 이웃사회를 위한 봉사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때 소중한 경험과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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