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김수범)가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제1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고 16일 밝혔다.
15일 개회식 후 진행된 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한 달간 결산검사를 진행했던 조영옥 결산검사 대표위원의 세입세출결산검사 결과보고가 있었다.
조영옥 의원은 “지적사항 및 수범사례는 총 18건으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토록 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다소 미진하지만 결산검사 의견서를 참고하시어 앞으로 있을 결산안 심사와 2012년 예산편성 심의시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구의회는 본회의 직후 김수범 의장을 제외한 총 13명의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기란 의원, 부위원장에 남옥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정례회 기간 중인 2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분야에 대한 2010회계년도 세입ㆍ세출예산 결산안 승인심사를 거쳐 24일과 27일 2010회계년도 결산안 승인심사 및 예비비 사용 승인심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16일부터 22일까지는 구청 대강당과 기획상황실,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27일에는 제8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8일과 29일에는 구정질문과 집행부 답변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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