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스페인 클럽들 박지성에 눈독”

    축구 / 관리자 / 2011-06-19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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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세비야 관심”

    스페인 클럽들이 박지성(30·맨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영국의 피플, 미러풋볼 등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세비야가 박지성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의 경우에는 “골키퍼 데 헤아를 맨유로 보내는 대신 박지성을 영입하는 구체적인 트레이드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맨유는 2010~2011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판 데 사르를 대신한 골키퍼 영입이 시급한 상황.


    아틀레티코는 골키퍼 데 헤아를 비롯해 세르히오 아게로, 호세 레예스 등을 여름 이적시장에 내놓을 예정에 있다.


    아틀레티코와 세비야 모두 전통을 가진 명문 구단들이다. 지난 시즌 세비야가 5위, 아틀레티고가 7위에 올랐다.


    통상적으로 유럽 무대에서는 계약 만료 1년 전에 재계약을 하는 만큼 박지성이 맨유에 남을 경우, 이달 안에 계약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박지성은 맨유 잔류와 다년 계약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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