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개포동 재건마을 찾아

    지방의회 / 박규태 / 2011-06-19 16:13:00
    • 카카오톡 보내기
    강남구의회, 주민들 위로
    [시민일보]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조성명)가 지난 12일 발생했던 뜻밖에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개포동 재건마을(개포동 1266번지) 주민들을 17일 위로방문했다.

    구의회는 이날 양말, 속옷, 컵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건마을 주민들을 위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화재현장을 살펴보고 조철순 주민대책위원장과 주민들을 만나 피해상황 및 요구사항을 들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주민 요구사항을 구청에 전달하여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포동 재건마을은 지난 12일 주거용 건물에서 한 초등학생의 불장난으로 인해 대형화재가 발생, 재건마을 109가구 중 75가구의 가옥이 불에 타 현재 천막과 마을회관에서 임시 기거하고 있다.

    구의회는 구호소 설치 및 긴급 구호품 지원 등을 구청을 통해 조치한 바 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