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전 시의원, 반값등록금 촉구 결의안 발의

    지방의회 / 최민경 / 2011-06-21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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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김희전 서울시의원(성동3, 도시관리위, 인권특별위)은 21일 ‘조건없는 대학생 반값등록금 촉구 결의안’을 민주당 시의원들과 함께 발의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반값등록금 촉구 결의안은 우리사회의 고액등록금문제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입장표명이라는데 그 의의가 크다”며 “지방의회 차원에서 반값등록금 정책을 찬성한 의회는 서울시의회가 최초”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고액 등록금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입장은 너무 미온적이다. 또한 대학 총장들의 발언도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답답해 온다”며, “대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공부할 수 있는 권리를 사회가 일정부분 담당해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논리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본 결의안을 이번 231회 정례회에서 논의하여 이르면 7월초 반값등록금 촉구결의안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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