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병윤)는 제212회 정례회가 6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15일간의 회기로 개회한다고 21일 밝혔다.
첫날인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11년도 제1회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처리한다.
이어 이날 오후부터 6월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별로 ‘동대문구의회의정자문위원회운영조례안’ 등 11건에 대해 심사에 들어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1일부터 6일까지 3차에 걸쳐 각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2011년도 제1회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0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에 대한 본 심사를 하게 된다.
특히 ‘2011년도 제1회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있어 추경재원이 일반회계 143억5700만원, 특별회계 194억3500만원으로 대부분 긴급복지지원 등 민생안정사업과 복지시설건립, 청소년도서관건립, 도로개설 등 시설사업이나 환경개선사업으로 구민의 복지수요 등 사업의 타당성과 적시성 등에 초점을 둬 심사가 이뤄지며, 오는 7월7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상정될 조례안은 ▲동대문구의회의정자문위원회운영조례안 ▲명예구민선정조례안 ▲새마을운동조직육성및지원조례안 ▲바르게살기운동조직육성및지원조례안 ▲한국자유총연맹육성에관한조례안 ▲주민참여예산제운영조례안 ▲보건소수가조례일부개정조례안 ▲폐기물관리조례일부개정조례안 이상 8건이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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