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사고의 과반수가 오후 2~6시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8년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모두 435건으로, 2017년 479건에 비해 약 9% 감소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보행 중 사고(차 대 사람)가 377건(8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차 대 차 사고는 57건(13%)이었고, 차량 단독사고는 1건(0.2%)이었다.
사망사고는 총 3건이었으며, 모두 보행 중 사고였다.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는 학생들이 방과 후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가는 오후였다.
오후 4∼6시에 120건이 발생했고 오후 2∼4시에는 119건이었다.
오후 2~6시 4시간 동안에 전체 사고의 55%(239건)가 집중됐다.
월별로는 4월이 54건으로 가장 많았고 5월 48건, 7월 46건, 3월 44건, 6월 43건 순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스쿨존 교통사고도 늘었다.
행안부는 22~26일 교육부·경찰청·지방자치단체·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고, 교통안전시설 현황과 주변 환경요인 등 사고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1만6765곳 가운데 2018년 어린이 사망사고가 났거나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한 곳 등 총 42곳이다.
조상명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대체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다"며 "교통사고가 잦은 곳은 철저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할 부분을 찾아내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21일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8년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모두 435건으로, 2017년 479건에 비해 약 9% 감소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보행 중 사고(차 대 사람)가 377건(8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차 대 차 사고는 57건(13%)이었고, 차량 단독사고는 1건(0.2%)이었다.
사망사고는 총 3건이었으며, 모두 보행 중 사고였다.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는 학생들이 방과 후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가는 오후였다.
오후 4∼6시에 120건이 발생했고 오후 2∼4시에는 119건이었다.
오후 2~6시 4시간 동안에 전체 사고의 55%(239건)가 집중됐다.
월별로는 4월이 54건으로 가장 많았고 5월 48건, 7월 46건, 3월 44건, 6월 43건 순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스쿨존 교통사고도 늘었다.
행안부는 22~26일 교육부·경찰청·지방자치단체·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고, 교통안전시설 현황과 주변 환경요인 등 사고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1만6765곳 가운데 2018년 어린이 사망사고가 났거나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한 곳 등 총 42곳이다.
조상명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대체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다"며 "교통사고가 잦은 곳은 철저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할 부분을 찾아내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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