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ㆍ행복ㆍ희망 샘솟는 '청정 광주시' 건설 순항

    자치단체장 / 안정섭 / 2011-06-23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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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억동 광주시장 취임 1주년
    AM 8시 45분부터 즐거운 음악과 함께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전국 구제역ㆍAI 확산 철저ㆍ깐깐한 예방으로 슬기롭고 안전하게 극복
    물ㆍ공기ㆍ숲 어우러지게 자연친화적 환경사업 펼쳐 청정도시 이미지 굳혀나갈 것
    친절ㆍ신속한 민원처리 계속사업 알차게 마무리해 시민들에 감동ㆍ믿음 주겠다
    [시민일보] 광주시는 조억동 광주시장의 민선5기 시정1년을 보내면서 시민에게 무한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변화의 희망찬 한해를 보냈다.
    그러면서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친절 새바람운동을 적극 전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정1년의 운영방향을 문화와 환경의 도시, 시민모두가 행복한 광주로 정하고 6대 역점 시책을 주요테마로 정해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 건설'에 힘찬 청정 순항의 1년을 보냈다.
    ◆시 승격 10년, 친절행정서비스 정착
    시승격 10주년을 맞이해 광주시는 고객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친절마인드 제고, 민원처리 제로화, 공직기강 확립 등의 3대 시책을 선정, 적극 시행해 오고 있다.
    실천방안으로 전부서 아침친절체조, 친절전문인력 고용, 민원처리 사전경고 시스템 개발, 직원직무교육,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민선4기부터 추진 중인 8시 30분 출근을 민선5기에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8시 45분부터는 즐거운 음악과 함께 체조, 인사연습, 구호복창 등을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난 2001년 3월 21일 군에서 광주시로 승격해 10주년을 맞은 광주시는 지난 10년의 경험으로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욕에 찬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는 상태다.
    ◆명품교육도시 만들기 올인
    광주시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최고의 성장동력은 바로 인재양성에 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시세의 5%인 70억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해 우수인재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 등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지역내 초ㆍ중ㆍ고등학교 36개교에 원어민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립도서관, 오포도서관, 실촌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초월도서관, 제2 공공도서관을 건립해 평생교육과 문화체험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여 명품교육도시로 한 단계 다가설 계획이다.
    ◆구제역ㆍ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 광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적인 확산 속에서도 광주시는 자체개발한 구연산 유산균 복합제를 축산농가에 보급해 구제역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민관군경의 시민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이동통제초소 차단방역과 개별농가 소독을 철저하게 실시하여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등 청정지역의 이미지에 위상을 제고했다.

    구제역을 이겨낸 결과 경제적, 행정적 이익을 거둘 수 있었으며, 가축매몰처리에 따른 600억의 막대한 비용을 절감하고 행정력 낭비를 방지했으며 가축매몰에 따른 식수원 오염, 토양오염 등의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접견하여 구제역차단사례를 설명하였으며, 구연산 유산균 복합제 활용을 제안하고 관련 축산시책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했다.
    ◆다양하고 행복한 문화ㆍ복지환경 조성
    시는 행정타운 내 건립되는 문화스포츠 센터를 올 8월 완공할 계획으로, 대규모 문화공연시설과 실내체육관, 수영장, 헬스시설 등을 갖춰 다른 어느 지자체의 시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만한 시민 문화의 전당으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 종합운동장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지원확대,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문화ㆍ복지도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수도권제일의 친환경 청정도시 조성
    시는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이 어우러진 수도권 최고의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경안천을 중심으로 더 깨끗한 물, 공기, 숲이 어우러진 청정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청석공원에서 오포대교까지의 구간에 탐방로, 자전거도로, 체험학습장 등 여가시설을 마련하여 휴식공간의 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곤지암천 및 목현천의 자연형 하천정비 사업마무리, 중대동수변공원조성사업, 하수종말처리장 증설, 고도처리시설 확충 등 자연친화적인 환경사업을 전개해 청정광주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자족도시의 완성
    시는 실촌ㆍ초월읍 일원의 산업단지 1곳, 준 산업단지 1곳, 물류단지 1곳은 2011년부터 2020까지 사업비 3860억원을 들여 광주시와 공공ㆍ민간 투자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는 2012년 9월에 준공을 목표로 학교급식센터, 집배송장, 도ㆍ소매시설, 저온저장고, 포장ㆍ가공시설, 품질관리실 등을 갖춘다.
    광주 왕실도자특구는 도예연구센터, 도자기판매장, 대공연장, 도예공방 등을 갖춘다.
    최첨단 녹색에너지클러스터는 세종대학교의 주관으로 2010년 1월부터 2014년 말까지 녹색에너지 연구소, 식물 육종 연구소, 부대시설을 건립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1촌 1부서 자매결연의 활성화와 광주시 공동브랜드 ‘자연채’의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통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농산물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친환경 교통망 구축, 전국 최고의 도시 인프라 구축
    시는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에 대해 조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전용도로의 경우 2012년 6월중 ‘성남 여수동~ 광주 쌍동리’ 구간 우선 개통을 서두르고 있는 상태다.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 터널은 오는 2015년까지 완료하되, 사업 효과 증대를 위해 ‘이배재 터널공사’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1만5000석 규모의 종합운동장은 부지면적 17만7827㎡, 연면적 2만4500㎡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외에 상수도 보급률을 끌어 올려 2013년 93% 보급률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도시가스는 2014년까지 80% 이상 확장할 계획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민선5기 취임1년 동안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자연채)수상 외 14개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다. 이 모든 노력의 결실이 시민모두와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건설을 위한 5대 시정방침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교육, 경제,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고, 신규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계속사업을 알차게 마무리하는데 주력하겠으며, 친절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믿음을 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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