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최근 인사 문제로 숨진 여직원 자살과 관련해 경기 부천시설관리공단 인사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이 예고되고 있다.
부천시와 부천시의회는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9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김만수 시장은 최근 시 감사실에 시설공단 여직원 자살과 관련, 한점 의혹없이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감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 감사실은 현재 숨진 여직원이 트위터를 통해 주장한 내용부터 사실여부를 파악 중이며 경찰조사와 별개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또 감사실은 별도로 공단 전반적인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의회도 내달 1일 시설관리공단 운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김관수 시의장은 "시설관리공단은 그 동안 운영상의 문제점이 많았다. 고질적인 병폐를 찾아야 할 필요성이 있어 이번에 특위를 구성키로 했다"면서 "앞으도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회 차원에서 특위를 구성할 경우 제보하겠다는 시민들도 많아 포괄적 증언도 듣고 직원들의 면담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공단 이사장 및 간부들을 소환해 사실여부를 조사 중이며, 이들은 숨진 공단 A씨의 트위터 내용 등 일부 사실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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