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성북구의회(의장 윤이순)는 29일 제19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20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안건 중 하나인 ‘2010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식)의 심사를 거쳐 원안 가결됐으며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의 건’에 대해서는 감사 결과 도출된 문제점과 우수사례에 대해 집행부에 의견을 제출하고 각 상임위별로 작성된 결과보고서를 원안 채택했다.
그 밖에도 ‘서울특별시 성북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한 조례안’ 외 6건의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1구역 촉진계획변경 의견청취안’ 외 1건의 의견청취안에 대해서는 의원들간 열띤 토론을 벌인 끝에 원안 또는 수정 가결 처리했다.
특히 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집행부측으로부터 600건 이상의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하고 현장조사와 사전 자료 등을 수집했다.
또한 회기중 보문시장 재건축 현장 등 3곳을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을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