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예결특위 본격 가동

    지방의회 / 주정환 / 2011-07-17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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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장-이강길·부위원장-김영주 선임
    [시민일보]서울 양천구의회(위형운 의장)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날인 15일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에 앞서 위원장에 이강길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영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강길, 김영주, 김경자, 신상균, 심광식, 조재현, 최진표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구성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이강길 위원장은 "19일까지 예결특위 심사기간 동안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내년도 예산 편성시 결산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보완 등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심도있게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2010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3515억원, 특별회계 320억원 등 총 3835억원으로,19일까지 5일간의 심의를 거쳐 20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주정환 기자 jjh1486@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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