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산업단지(3단지) 내 미분양 된 산업용지 6필지(28,329㎡)에 대해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 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의계약 대상은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분류코드: 26) 4필지와 전기장비제조업(분류코드: 28) 2필지이며 금액은 평균 36억4600만원 정도이다.
신청자격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입주자격을 갖추고 수도권내에서 기존 공장을 이전하고자 하는 업체로서 수원산업단지(1~3)에 이미 분양을 받은 업체는 신청자격이 없고 1개 업체당 1필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산업단지 입주자에 대해서는 취득세, 등록세, 지방교육세가 과세 면제되며 재산세, 종합토지세는 5년간 50%가 경감되는 혜택이 있다.
또한 총 분양대금의 75%이내에서 수원시와 협약을 체결한 7개 은행에서 2차 중도금부터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추천을 하고 있다.
수원산업단지(3단지) 산업용지는 총 92필지 381,550㎡의 면적으로 조성됐으며 현재 86필지(353,221㎡)가 분양되어 지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93%가 넘는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단지이다.
다만, 일차전지 제조업(28201), 축전지 제조업(28202), 기타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28302), 절연 코드세트 및 기타 도체 제조업(28303)은 입주가 제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는 수원시청 공영개발과로 하면 된다.
수원=채종수 기자cj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