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돌아온 신성우…5년만에 신곡 '고여' 선봬

    음악 / 관리자 / 2011-07-20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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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겸 뮤지컬배우로 활약 중인 신성우(43)가 5년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20일 SBS TV 월화극 '무사 백동수' OST 제작사인 스타엔트리에 따르면, 신성우는 이 OST의 세 번째 테마곡 '고여'를 불렀다.

    음악감독 최철호·조용훈이 작곡한 록 발라드다. 현악기인 드렐라이어와 나이켈하르파 연주를 싱어송라이터 하림(35)이 맡았다.

    신성우는 드라마의 시놉시스를 보고 데모를 들은 뒤 직접 노랫말을 쓰고 노래 제목까지 정했다. 신서우가 OST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곡 발표는 2006년 자신의 베스트앨범에 실린 '고백' 이후 5년 만이다.

    신성우는 1992년 1집 '내일을 향해'로 데뷔했다. 당시 긴 생머리에 훤칠한 외모로 '테리우스'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31)과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27)이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와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선보인 '서시'를 노래한 가수로 최근 다시 주목받았다.

    지난해 12월 MBC TV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에 출연하는 등 그간 연기 활동에 주력해왔다.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잭 더 리퍼'에 출연 중이며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삼총사' 무대에도 오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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