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 장미란과 양준혁, 가수 인순이가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홍보활동에 나선다.
도는 25일 이들을 전국체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체전이 열리는 10월까지 대회를 홍보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동영상과 SNS 등을 통한 '알리미' 역할도 한다.
도는 이들과 함께 '고양시 다문화 유소년 축구단'을 홍보대사로 위촉, 도의 다문화 정책과 전국체전 꿈나무 육성 비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다음달 1일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유스트림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 된다.
도는 25일부터 위촉식 당일까지 전국체전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92NSF) 과 경기도청 페이스북(http://facebook.com/ggholics)에 체전응원을 위한 댓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서 홍보대사들의 사인이 들어간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 잡고 세계로'를 주제로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 등 도내 20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올 전국체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8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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