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발란신의 ‘호두까기 인형’ 31일부터 정상 공연

    문화 / 관리자 / 2011-07-29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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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가장 기대되는 공연 중의 하나인 조지발란신의 호두까기 인형 내한공연이 드디어 7월 31일부터 펼쳐진다.
    연일 계속되는 호우 속에서 혹시 공연이 못 열릴수도 있다는 우려를 뒤로하고 호두까기 인형 내한공연은 정상적으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현재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내부에 정상적으로 무대세팅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2010년 한 여름 밤에 60Kg의 눈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연출해 불황 속에서도 당당히 예매율 1위를 차지하였던 오리곤 발레단 공연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한국 팬들을 맞이하는 것이다.
    전 세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개최되는 대중적인 작품으로 만들어 낸 발레계의 모차르트, 조지발란신의 오리지널 버전을 한국에서 앙코르이자 마지막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오디션을 통해 엄선한 한국 어린이 무용수 50여명을 비롯해 총 100여명의 발레리나들의 아름다운 몸짓과 특수 효과를 이용한 반짝이는 눈들의 향연이 무대 앞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 주관 및 마케팅 총괄을 맡은 ㈜링크스토리 민문호 대표는 “이번 2011호두까기 인형은, 예술의 전당 예매율 1위 달성 및 기업 단체판매 열풍을 일으킨 공연으로 각박한 도심생활 속에서 사회 구성원들을 하나로 뭉치게 했다는 데에서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 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 미샤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공연 후원에 나설 정도로 호두까기 인형의 브랜드 파워가 돋보였으며, 특히 발레단의 특별 요청으로 한국에 머무는 동안 무상 후원키로한 ‘캐나다아이스’ 생수는 1등급 프리미엄 빙하수로 오리건 발레단 단원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국내 호두까기 인형 역사상 또 한번 기적같은 무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공연은 오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KBS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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