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째 등으로 인해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점차 결혼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이는 과거 봄과 가을이 최대 웨딩시즌이였지만 예전과 다르게 여름과 겨울에도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으며 특히 주말 낮시간대 예식이 많았던 과거와 비교해 주말 예식 중 오후대의 예식도 많아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강남 유명 웨딩 컨설팅업체인 알앤디클럽는 직업에 따라 주말에 신혼 여행을 떠나기 위해 금요일 저녁 예식도 많아지는 등 이처럼 결혼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알앤디클럽에 따르면 최근 예비부부들은 인터넷이나 결혼박람회등을 통해 본인 스타일에 맞는 스튜디오와 웨딩드레스샵, 메이크업샵을 미리 정하고 웨딩투어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만큼 예비신부들의 개성들의 뚜렸해졌으며 자신들만의 톡톡 튀는 결혼식을 위한 사전 준비가 철저해 졌다는 것이 알앤디클럽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가을 웨딩을 앞두고 40년 동안 명품 수제양복을 만들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 문화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해외 수입 브랜드와 각축전을 벌이는 대표적인 국내 명품 브랜드 봄바니에 웨딩 등 일명 명품 웨딩업체들의 인기가 높다.
특히 봄파니에 웨딩은 최근 수제 명품 드레스와 함께 신부들에게 더욱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수입 명품도 함께 선보이면서 연예인들이나 정재계 자녀들의 결혼식으로 인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다.
알앤디클럽 관계자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기본 단계로 최소 6개월전에는 결혼식장을 예약해야 한다"며 "성수기때나 바쁜시간대에는 예약을 잡기 어려운만큼 1년전부터 식장을 잡아놓는 예비부부들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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