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의회 체험교실 운영

    지방의회 / 안은영 / 2011-09-29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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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의회, 신명초등생 대상
    [시민일보]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는 2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신명초등학교 6학년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의회 체험교실’을 열었다.

    2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모의의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상임위원회 사무실과 사무국 등을 견학하고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영상물 시청과 의회 소개와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사전에 준비한 시나리오를 통해 역할을 분담하고 상정된 안건 ‘학교 정규활동 시간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조례안’, ‘신나는 학교 만들기 조례안’에 대해 제안 설명과 질의, 찬ㆍ반 토론과 표결을 거쳐 심의 의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성임제 의장은 “모의의회 체험교실을 통해 우리 의원들이 회의하는 과정을 여러분들이 직접 체험하여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로 익혀서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과 정치에 대한 올바른 경험을 통해 앞으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큰 꿈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의의회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모의의회에는 성임제 의장, 임인택 운영위원장, 안병덕 건설재정위원장, 김용철 의원, 임춘희 의원이 참석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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