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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중구의회(의장 김수안)는 최근 중부경찰서를 방문해 박명수 중부경찰서장과 지역 치안 현안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원들은 중부경찰서 2층에 위치한 치안상황실에 들러 112 상황실 운영시스템을 시찰하고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각 과ㆍ계장 및 지구대장ㆍ파출소장이 배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김수안 의장의 인쇄골목내 건설기계(지게차) 차량의 불법 운행에 대한 단속 요청을 비롯해 ▲남산타운 인근 동호초등학교 통학길에 대한 치안활동 강화(이혜경 의원) ▲약수역-버티고개 구간 주말 주차허용(박기재 의원) ▲황학동 교통회관 사거리 유턴신설(소재권 의원) ▲신당1동 지역 다문화가정의 인권신장 및 소통방안 강구(김영선 의원) ▲광희동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활동 강화(허수덕 의원) ▲신당사거리와 중앙시장 중간지점 횡단보도 설치(조영훈 의원) ▲회현동 남산SK리더스뷰 앞 버스정류장 신설(황용헌 의원) 등이 건의됐다.
이에 대해 박명수 서장 및 관계과장들은 적극적인 검토와 신속한 반영을 약속하면서 방범용 CCTV 추가설치 예산의 조속한 집행과 황학파출소 설치 등 치안 현안사항에 대한 구청과 구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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