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김수범)가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적 수행을 위한 정책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두 달간 ‘2011 하반기 의정아카데미’를 운영에 들어갔다.

의정아카데미는 의정 분야는 물론 사회각 분야의 핵심이슈를 심도있게 다뤄 주민의 다양한 욕구 변화에 부응하는 정책개발과 전문적 대안 제시를 통해 효율적인 의회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5일 첫 강의에서는 문인식 강사가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제1차 주택건축과정’을 생동감 있게 강의했다.

문인식 강사는 서울시의 주택ㆍ건축행정분야 공무원으로 현재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지식을 민간부문(GS건설)에서 발휘하고 있다.

이번 의정아카데미에서는 앞으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도로ㆍ하수 ▲사회복지 ▲교육ㆍ보육 분야에 걸쳐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범 의장은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증대되고 전문성과 기술성이 더욱 더 요구되고 있다”며 “특히 하반기 정례회를 앞두고 실시되는 만큼 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 확보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