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IT 전설’ 잡스 잠들다

    IT / 관리자 / 2011-10-06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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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년 56세… 누리꾼들 애도물결
    스티브 잡스(56) 애플 전 최고경영자가 사망한 것으로 6일 공식 확인된 가운데 누리꾼과 트위터리안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잡스가 2004년 처음으로 건강상 문제를 공개한 이후 수년간 췌장암 투병을 해왔지만 막상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한 시대를 풍미했던 IT·경영계의 아이콘을 잃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트위터리안 ‘@giringrim’는 “잡스는 훌륭한 기업가 이상의 탁월한 인물이자 한 시대의 아이콘이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트위터리안 ‘@_alicechoi’은 “인생을 짧고 굵게 살다 갔다. 잡스는 세상을 바꾼 천재였다”며 “지금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스마트한 세상, 아이폰의 혁신을 잊지 않겠다”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아이디 ‘askl****’은 “빌게이츠의 천재성은 환경과 배경이 갖춰졌기 때문이지만 잡스는 그렇지 않았다”며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천재라는 표현 말고는 적당한 말을 못찾겠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애플의 공동창업자인 잡스는 개인용 컴퓨터(PC)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애플의 혁신과 성공을 이끈 인물이다.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8월24일 애플 CEO에서 물러난 지 40여일만에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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