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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가수 추가열(43)과 '나무 자전거'의 김형섭(43)이 프로젝트 그룹 '빨간 우체통'을 결성, 디지털 싱글 '쭈루쭈'를 24일 공개했다.
추가열의 매니지먼트사 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년지기인 이들은 무명시절부터 음악적 교류를 해왔고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다 포크음악 시장의 변화에 맞춰 '빨간 우체통'이란 이름의 듀오로 뭉쳤다.
'빨간 우체통'은 내추럴 뮤직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추구한다.
타이틀곡 '쭈루쭈'는 우크렐레의 시원한 사운드와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노래다.
추가열은 "새롭고 신선한 포크 음악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김형섭과의 작업으로 우리 음악을 내추럴 뮤직이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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