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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37)·고수(33) 주연 '고지전'(감독 장훈)이 '제31회 영평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30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 따르면, 고지전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신인남우상 등 4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남녀주연상은 '황해'의 하정우(33)와 '만추'의 탕웨이(32)가 차지했으며, 남녀신인배우상은 '고지전'의 이제훈(27)과 '혜화, 동'의 유다인(27)에게 돌아갔다.
공로영화인상은 1950~60년대에 활약한 원로 정창화(83) 감독이 받는다.
시상식은 11월1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영화배우 안성기(59)와 영화평론가 강유정(36)씨가 사회를 본다.
▲최우수작품상=고지전 ▲공로영화인상=정창화 감독 ▲감독상=장훈(고지전) ▲남우연기상=하정우(황해) ▲여우연기상=탕웨이(만추) ▲각본상=박상연(고지전) ▲촬영상=김태성·박종철(최종병기 활) ▲기술상(시각효과)=한영우(최종병기 활) ▲음악상=조성우(만추) ▲신인감독상=박정범(무산일기) ▲신인남우상=이제훈(고지전) ▲신인여우상=유다인(혜화, 동) ▲특별상=심재명 명필름대표(마당을 나온 암탉)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풍산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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