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1 굿디자인’에서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한라건설은 ‘차량번호인식장치(LPR)’와 ‘엘리베이터 디자인’ 등 2개 부문이 굿디자인에 선정됐다.

굿디자인에 선정된 한라건설의 LPR시스템은 차량 진입시 번호판의 숫자와 문자를 인식해 해당차량의 사진과 차량번호를 모니터에 보여주고 PC에 자동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또 한라건설의 엘리베이터는 파리를 중심으로 전개된 장식미술인 ‘아르데코’을 도입했다. 문이 열리면 전면에 기하학적인 격자무늬가 아치형 천정과 아트글라스와 함께 갈색과 크림색으로 어울려 전개된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이번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을 향후 분양하는 한라비발디 아파트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