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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이 본격적으로 일본 공략에 나선다.
15일 매니지먼트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시크릿은 16일 일본에서 미니앨범 '샤이 보이'를 발표하고 동명 타이틀곡으로 활동한다.
시크릿이 지난 1월 국내에서 발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는 등 히트한 곡이다.
TS는 "이번 앨범에는 '샤이보이'를 비롯해 '별빛달빛'을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편곡한 '크리스마스 매직', 한국 정규 1집에 수록된 3곡, '랄랄라'의 일본어 버전 등 총 6트랙이 수록됐다"며 "전 트랙을 일본어로 노래했다"고 전했다.
앞서 시크릿은 일본 홈페이지(www.secret-jpn.com)에 1분가량의 '샤이보이'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16일 아카사카 브리츠홀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한 '샤이보이 앨범 릴리스 파티'를 연다.
시크릿은 2009년 10월 '아이 원트 유 백'으로 데뷔했다. '매직' '마돈나' '샤이 보이' '별빛달빛'을 잇따라 히트시켰다. 귀여운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 화려한 퍼포먼스, 중독성 강한 멜로디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서 히트한 싱글 '마돈나'를 지난 8월3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로 선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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