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우애 돈독히 다졌다

    지방의회 / 안은영 / 2011-11-16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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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에레일리구 방문단 광진구의회 방문
    [시민일보]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김수범)가 15일 오후 6시 백악관 웨딩홀에서 국제우호도시인 ‘형제의 나라’ 터키 에레일리구 방문단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열었다.

    1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14명의 터키 방문단은 환영만찬에 앞서 광진구의회를 방문, 구의회 의장단을 접견하고 구의회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본회의장 등 의회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백악관웨딩홀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즐기고, 안문환 운영위부위원장의 사회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수범 의장은 환영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전쟁참전의 혈맹국인 터키를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레일리구와 광진구가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드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터키 방문단은 14일 입국해 광진구청 방문을 비롯한 건국대학병원, 자양골목시장을 견학하고 ‘오스만르 체쉬메시’가 설치돼 있는 광진광장도 함께 둘러봤다.

    16일부터는 광진구민체육센터, 광진청소년수련관, 중곡문화체육센터 등 지역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주요 명소를 관람한 후 5박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9일 터키로 출국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15일 광진구의회를 방문한 터키 에레일리구 휴세인 옵룩추 에레일리구청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김수범 광진구의장, 구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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